실용주의 프로그래머 Day 11

TIL 8장. 프로젝트 전에.

오늘 TIL 3줄 요약

• 우리의 일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깨닫도록 돕는 것이다.
• 요구사항은 피드백을 반복하며 알게 된다.
• 코드만 비판하고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

TIL (Today I Learned) 날짜

• 2022.05.29-2022.05.30

오늘 읽은 범위

• 8장. 프로젝트 전에.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책에서 상황극으로 좋은 개발자의 예시를 보여준다.

여러분: 총 5만 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원래 부과하는
    배송비도 포함됩니까?
의뢰인: 물론이죠.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 전체를 말하는 겁니다.
여러분: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좋네요. 반응이 좋겠는데요? 그런데 일부 비양심적인 고객이
    이 시스템을 이상하게 사용하려고 할 것 같은데요.
의뢰인: 어떻게요?
여러분: 음. 예를 들어 2만 5천 원짜리 책을 하나 사고, 가장 비싼 당일 배송을 고른다고 해 보죠.
    당일 배송 비용은 3만 원이니까 총 5만 5천 원이 되는데요. 그러면 결제금액이 5만원이
    넘으므로 배송이 무료로 바뀝니다. 따라서 고객은 2만 5천 원만 내면 되고,
    배송비 없이 2만 5천 원짜리 책을 당일 배송으로 받을 수 있게 되겠지요.
의뢰인: 아..그건 제가 의도한 것이 아닌데요. 그러면 우리가 손해예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뢰인은 이미 생각해 본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하는 질문이 아닌, 의뢰인이 미처 고려해 보지 않은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다.

좋은 개발자는 의뢰인의 말을 해석해서 그로 인한 영향을 다시 알려주는 것이다.

이렇게 문제가 있을 경우 해결책을 만드는 데 참여한다.

이 해결책은 의뢰인이나 개발자가 혼자서 만들어 내는 것보다 더 좋을 것이다.

이렇게 대화로 문제를 발견하는 것이 아닌 경우

좋은 개발자는 프로토타입을 통해 의뢰인에게 피드백을 받는다.

“말씀하신 게 이런 것입니까?”와 같은 질문으로 피드백을 유도한다.

만약 프로토타입이 이리저리 바꾸기 쉬워서 의뢰인이 대화하는 도중에도

계속 바꿀 수 있다면 이상적이다.